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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마주친 마리안</title>
		<link>http://marianstory.com/</link>
		<description>마리안의 책 리뷰 블로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7 Mar 2010 22:45:3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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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래</title>
			<link>http://marianstory.com/714</link>
			<description>&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333333&gt;&lt;STRONG&gt;&lt;FONT color=#009966&gt;
&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lt;TBODY&gt;
&lt;TR&gt;
&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819274&amp;amp;ttbkey=ttbsuis211750004&amp;amp;COPYPaper=1&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82819274_1.jpg&quot;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lt;BR&gt;고래 (천명관 ㅣ 문학동네)&lt;/FONT&gt;&lt;/STRONG&gt;&lt;BR&gt;&lt;BR&gt;책을 읽은 시간은 일주일정도이지만, 그동안 너무나 오랜 세월을 살아낸 기분이다. 마르께스의 &quot;&lt;A href=&quot;http://www.marianstory.com/17&quot;&gt;백년 동안의 고독&lt;/A&gt;&quot;이나 펄 벅의 &quot;&lt;A href=&quot;http://www.marianstory.com/99&quot;&gt;대지&lt;/A&gt;&quot;처럼 방대하기 짝이 없는 스케일의 소설이고, (신화적 상상력이라 해야할 지 마술적 리얼리즘이라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믿을 수 없는 사건을 실제 일어날 수도 있을거라 믿고 빠져들게 하는 소설이고, 한 번에 다 읽기 버거운 분량이라 밥을 먹거나, 누군가를 만나거나, 출근을 해야 하거나, 밤이 되어 잠을 자야 할 때 책을 놓아야하는 아쉬움이 큰, 그런 소설이다.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2004년)이며 이때의 심사위원인 소설가 은희경의 평처럼 &quot;누구든 이 작가의 입심에 빨려들어가지 않을 수는 없을 것&quot;이고, 문학평론가 신수정의 말처럼 &quot;(이 소설이) 다루고 있는 그 유구하고 장려한 시간에 압도당&quot;하게 된다. &amp;nbsp;&lt;BR&gt;실제로 그렇게 파란만장한 삶이 있을까싶은 인생을 살다 간 금복, 평생 그 비린내가 가시지 않은 생선장수, 범상치 않은 기골의 걱정, 칼잡이, 文, &#039;붉은 벽돌의 여왕&#039; 춘희, 쌍둥이 자매, 국밥집을 하던 박색 노파, 벌치기 애꾸, 약장수, 뛰어난 미모의 수련, &#039;어릴때 공장 마당에서 팔씨름을 벌였던 바로 그 소년&#039; 트럭 운전사, 분노의 무당벌레... 이 소설에 나오는 주요 등장인물은 이외에도 계속 이어진다. 이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생존을 위한 노고와 죽음과 복수와 용서와 이해와 사람사이의 정情과 돈과 사랑 비슷한 감정과 수많은 법칙들로 이루어지는 이 소설은 정말이지 놀랍고 멋진 작품이다. &lt;BR&gt;&lt;BR&gt;&lt;FONT color=#008000&gt;&lt;STRONG&gt;책 속 구절 :&lt;/STRONG&gt; &lt;BR&gt;어쨌거나 철도공사는 그렇게 시작되었고 외지에서 일거리를 찾아 뜨내기들이 하나둘, 평대로 모여들었다. 목도꾼을 위시한 철도 인부들과 현장소장을 위시한 건설회사 직원들이 먼저 들어오고 그들을 상대로 한 술집과 음식점이 들어서자 뒤따라 몸 파는 여자들이 들어오고, 또 그네들을 상대로 한 도붓장수와 등짐장수, 방물장수가 들어오고, 마침내 일 년 뒤 기차가 마을 앞을 지나다니게 되자 일을 하다 다친 인부들을 치료해줄 의원과 영혼을 치료해줄 목사와 전도사, 신부와 중이 기차를 타고 한꺼번에 들어오고, 예배당과 성당과 절이 한꺼번에 세워지고, 다시 예배당과 성당과 절을 지을 인부들이 한꺼번에 들어오고, 다시 그들을 상대로 몸을 팔 여자들이 한꺼번에 들어오고, 이런 식으로 일거리를 찾아, 볼거리를 찾아, 기회를 찾아, 건수를 찾아, 신도를 찾아, 짝을 찾아 먼 도시 또는 인근마을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었는데, 훗날 평대의 향토사학자들은 이때의 갑작스런 인구팽창을 가리켜 &#039;평대의 일차 빅뱅&#039;이라 일컬었다. (p.148)&lt;BR&gt;&lt;BR&gt;잠시 후, 금복의 몸 구석구석을 찍은 엑스레이 사진이 나오자 그녀는 마치 진기한 보물지도를 들여다보듯 사진을 유심히 들여다보았다. 거기에 탐스러운 머리카락과 풍만한 엉덩이, 뜨거운 눈빛과 발그레한 뺨은 모두 사라지고 죽은 나무 삭정이 같은 앙상한 뼈만 하얗게 남아있었다. 금복은 사진을 집으로 가져와 전등불에 비춰보며 흘린 듯 며칠 동안 관찰하다, 마침내 큰 깨달음을 얻은 듯 고개를 끄덕이며 우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lt;BR&gt;- 그러니까 다 껍데기뿐이란 말이군. 육신이란 게 결국은 이렇게 하얗게 뼈만 남는 거야. &lt;BR&gt;그녀가 엑스레이 사진을 통해 발견한 것은 바로 죽음 뒤에 남게 될 자신이 모습이었다. 그날 이후, 그녀는 언제나 입버릇처럼 &#039;죽어지면 썩어질 몸&#039;이란 말을 자주 되뇌었다. 그리고 곧 내키는 대로 아무 사내하고나 살을 섞는 자유분방한 바람기가 시작되는데, 그것은 어쩌면 평생을 죽음과 벗하며 살아온 그녀가 곧 스러질 육신의 한계와 죽음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덧없는 몸부림이었는지도 모른다. (p.216)&lt;BR&gt;&lt;BR&gt;文에게 소문을 전해준 사람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전답 수백 마지기를 노름으로 몽땅 날리고 마누라까지 잡힌 끝에 결국 오갈 데 없는 뜨내기 신세가 된 한 나이든 인부였다. 그는 한껏 조심스럽고 완곡하게, 언제나 소문과 함께 장식처럼 따라다니는 변명들을 장황하게 섞어, 예컨대, 자신을 결코 입이 싼 사람이 아니며, 본시 떠도는 소문을 믿지도 않을뿐더러, 쓸데없이 이 말 저 말 옮기는 것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며, 그런 짓은 앉아서 오줌누는 계집이라면 모를까 불알 달린 사내로서 차마 할 짓이 못 된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못 들은 걸로 하고 끝까지 입을 다물고 있는 게 당사자를 위하는 것이냐, 아니면 들은 대로 정직하게 알려주는 게 올바른 것이냐 하는 문제로 오랫동안 고민하다, 그래도 혹시 천에 하나 만에 하나 소문이 사실일까 염려되어, 만일 그렇다면 혼자만 모르고 있는 文이 사람들로부터 웃음거리나 되지 않을까 걱정되어, 다시금 얘기하지만 자신은 그저 오로지 文을 생각하는 마음에 털어놓기는 털어놓되, 소문이란 건 어디까지나 믿을 게 못되는데다 나중에 알고 보면 결국 뜬소문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아, 그럴땐 그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게 상책이니, 구태여 진실을 캐고자 하면 못 캘 것도 없지만, 꼭 그렇게 해서 사달을 일으켜야만 속이 풀리는 건 아니더라도, 이왕지사 말이 나온 김에 한번 확인을 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한데, 한편 생각하면 그저 술 한잔 먹고 잊어버리는 게 현명한 처신이 아닐까 싶기도 한 게 아닌 게 아니냐며, 병을 주는 동시에 약을 주는 요사스런 화법으로 그 수상한 소문을 전했을 때, 文은 그 자리에서 소문을 전한 인부를 당장에 해고해버리고 말았다. 그는 말을 전한 인부 앞에서 욕을 하며 세 번 침을 뱉은 후 흐르는 계곡 물에 귀를 씻었다. (p.224)&lt;/FONT&gt;&lt;/FONT&gt;</description>
			<category>[리뷰] 소설</category>
			<category>국내소설</category>
			<category>천명관</category>
			<category>추천도서</category>
			<author>(mar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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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7 Mar 2010 22:19:5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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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밑줄] 회계학 콘서트2</title>
			<link>http://marianstory.com/713</link>
			<description>&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gt;
&lt;P&gt;&lt;FONT color=#006699&gt;- 교수님..., 만약에 기본책임이 명확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일어날까요? &lt;BR&gt;- 우선 모두 타성에 젖어 일을 하게 돼. 그리고 각 조직이 마비되지. &lt;BR&gt;- 그럼 기본 책임을 잘못 설정하면요? &lt;BR&gt;- 좋은 질문이야. 가령 영업사원의 기본책임을 &#039;매출액을 늘리는 것&#039;이라고 해보자고. 그러면 그들은 이익을 고려하지 않고 매출을 늘리는 것만 생각하게 돼. 믿을 수 없는 사람이든 아니든 신경 쓰지 않고, 가격을 대폭 내리거나 터무니없는 선물 등도 내걸지.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영업사원이 나오게 되는 거야. &lt;BR&gt;- 교수님! 영업사원의 기본책임은 &#039;공헌이익&#039;이 아닐까요? &lt;BR&gt;- 맞아! 공헌이익이야말로 영업사원이 회사에 공헌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그런데 매출 대금이 회수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어. 극단적인 얘기지만, 사기꾼에게 제품을 팔아도 이익은 나지만 들고 도망쳐버리면 대금은 회수할 수 없게 되지. 그래서 영업사원은 대금 회수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거야. &lt;BR&gt;- 대금회수 책임도 기본 책임이군요!&lt;BR&gt;- 제품의 판매 대금이 회수 되었을 때 비로소 비즈니스는 완결되는 거야. (p.318~320)&lt;/FONT&gt;&lt;/P&gt;
&lt;P&gt;&lt;FONT color=#006699&gt;&lt;STRONG&gt;영업부의 기본책임&lt;/STRONG&gt;&lt;BR&gt;영업부의 기본책임은 공헌이익 책임, 회수 책임, 재고 책임이다. 기업예산을 달성하는 책임 단위는 부나 과가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영업사원으로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공헌이익은 제품의 매출총이익에서 영업사원의 급여, 교통비, 판촉비, 출하운임, 광고비 등 판매에 직접 필요한 비용을 뺀 금액이다. 공헌이익이 적자인 영업사원은 회사의 수익 활동에 전혀 공헌하지 않는 셈이 된다. 그리고 회수 책임과 재고 책임은 회사에서 만든 제품을 모두 판매하고 대금은 판매한 본인이 전부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lt;BR&gt;(p.338)&lt;BR&gt;&lt;BR&gt;&lt;FONT color=#333333&gt;&lt;STRONG&gt;만화로 보는 회계학콘서트 2 &lt;/STRONG&gt;(하야시 아츠무 ㅣ 멘토르)&lt;/FONT&gt;&lt;BR&gt;&lt;/FONT&gt;&lt;/FONT&gt;&lt;/P&gt;</description>
			<category>밑줄긋기</category>
			<category>회계학</category>
			<author>(mar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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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4 Feb 2010 09:02:2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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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스타벅스에서 불온한 상상을 한다</title>
			<link>http://marianstory.com/711</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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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060933&amp;amp;ttbkey=ttbsuis211750004&amp;amp;COPYPaper=1&quot; target=_blank&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333333&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59060933_1.jpg&quot; border=0&gt;&lt;/FONT&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lt;FONT face=돋움&gt;&lt;FONT color=#333333&gt;[&lt;/FONT&gt;&lt;FONT color=#000000 size=1&gt;알라딘 TTB] 이미지를 클릭하면 알라딘 책 소개 페이지가 열립니다.&lt;BR&gt;&lt;/FONT&gt;&lt;/FONT&gt;&lt;BR&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gt;&lt;FONT color=#333333&gt;&lt;FONT color=#009966&gt;&lt;STRONG&gt;나는 스타벅스에서 불온한 상상을 한다&lt;/STRONG&gt;&amp;nbsp;&amp;nbsp; &lt;BR&gt;(강인규 지음 | 인물과사상사)&lt;/FONT&gt; &lt;BR&gt;&lt;BR&gt;비슷한 시기에 읽은 &quot;&lt;A href=&quot;http://www.marianstory.com/710&quot;&gt;도시심리학&lt;/A&gt;&quot;이 &#039;서울&#039;의 심리를 분석했다면, 이 책은 &#039;뉴욕&#039;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현상과 그 이유를 분석한 것이다. 저자는 저널리스트이며 미디어학자이고, &#039;오마이뉴스&#039; 칼럼니스트이기도 한데, 제목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처럼 그렇게 &#039;불온한&#039; 내용은 아니라는 것을 미리 얘기해야겠다. &lt;BR&gt;먼저 표제인 &#039;스타벅스&#039;에 대한 고찰 - 뉴욕의 &#039;스타벅스&#039;는 다른 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브랜드가 아닌 &#039;문화현상&#039;인데, 대한민국 스타벅스의 &#039;밝고 활기찬&#039; 분위기와는 달리 미국에서는 &#039;무관심을 파는 커피숍&#039;으로 성장했다. 어느 정도의 거리감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것으로 충분한 것이다. 이어서, 미국에서는 &#039;빨간색 스포츠카&#039;를 몰고 다니는 운전자의 태반이 &#039;머리가 하얗게 센 노인들&#039;인데, 이는 &quot;좌석이 두 개 달린 스포츠카를 사려면 우선 자식들이 독립해야 하고, 주택 융자금을 갚은 뒤에도 남는 돈이 있어야&quot; 하기 때문이다. &#039;폭력&#039;이 필수 요소인 미식축구가 인기이며, 패스트푸드 천국인 비만 제국, &#039;이긴 자가 다 갖는 게임&#039;인 선거 제도, 인종 차별은 있어도 &#039;장애인 차별&#039;은 용납할 수 없는 나라, 제약업체의 이기적 이윤 추구와 미국정부, 보험사의 책임 전가로 인해 생겨난 &#039;의약 난민&#039;, 역시 민간 의료기관의 이윤 챙겨주기와 정부의 수수방관으로 &#039;환자를 죽음으로 모는 의료체계&#039;, 연예인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 이런 것들은 미국, 그 중에서도 뉴욕에 정착한 저자의 눈에 띈 문제점과 몇 가지의 &#039;배워야 할 것들&#039;인데, 어떤 현상들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그 중에서도 &#039;서울&#039;과 조목조목 비교하여 더 우울해지기만 한다. 저자가 &#039;불온한 상상&#039;을 한다는 그 스타벅스는 뉴욕의 어느 거리에 있는 게 아니라 명동이나 이대 앞 쯤일 것이다.&lt;BR&gt;&lt;BR&gt;&lt;/FONT&gt;&lt;FONT color=#008000&gt;&lt;STRONG&gt;책 속 구절 : &lt;BR&gt;&lt;/STRONG&gt;애인을 데리고 와서 부모에게 소개시키고 함께 저녁을 먹는 것은 미국에서도 흔한 일이다. 그러나 이때 미국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조용히 음식을 씹어 (때로는 힘겹게) 목 뒤로 넘기는 것뿐이다. 한국인으로서는 부모의 간섭이 적은 것이 부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대가를 지불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미국의 &lt;/FONT&gt;&lt;/FONT&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008000&gt;자식들은 한국에 비해 더 많은 자유를 누리는 대신 부모로부터 더 적은 혜택을 받는다. &lt;BR&gt;인간은 영장류 가운데 부모로부터 가장 늦게 독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가운데 한국인의 독립은 평균적으로 미국인들보다 훨씬 늦다. 대학원 학비까지 대주고 서른이 넘은 자식을 결혼 전까지 부모가 데리고 사는 영장류는 오직 한반도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의 부모들은 자식들을 오래 보호해주는 대가로 그들의 삶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p.28)&lt;BR&gt;&lt;BR&gt;2008년 4월 초, 한국의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는 정부에 기이한 요청을 했다. &quot;기업 활동에 방해가 된다&quot;며 직장 내 성희롱 처벌과 장애인 채용 의무 완화 등을 요구한 것이다. 입만 열면 정부에 &#039;미국식&#039;을 요구하는 기업들이 이런 부분에서는 &#039;주체적으로&#039; 외길을 간다. &lt;BR&gt;정상적인 사고체계를 지닌 정부라면 당연히 &quot;부끄러운 줄 알라&quot;고 꾸짖었어야 옳다. 하지만 한국 정부의 대답은 &quot;검토하겠다&quot;는 것이었다. 1990년에 미국의 장애인 법을 통과시킨 사람은 놀랍게도 공화당의 &#039;아버지 부시&#039;였다. 부시 대통령과 그가 속한 공화당은 &#039;친 기업 정책&#039;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이 법안에 서명하면서 이처럼 말했다.&lt;BR&gt;&quot;(기업들 가운데는) 장애인 보호법이 너무 모호하다거나 지나친 비용을 요구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끝없는 소송을 낳게 될 것을 우려하는 이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자신 있게 말씀 드리건대 저와 의회는 아주 신중하게 이 법안을 작성 했습니다. ...... 우리 다 같이 수치스러웠던 차별의 법을 허물어 버립시다.&quot; (p.121~122)&lt;BR&gt;&lt;BR&gt;&quot;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라&quot;거나 &quot;원수를 사랑하라&quot;는 성경 구절은 자신의 배를 먼저 채우고 이를 방해하는 자에게는 앙갚음하도록 프로그램 된 인간의 &#039;이기적 합리성&#039;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남을 위해 헌신하라는 기독교의 가르침은 단순한 &#039;정치적 올바름&#039;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요로운 자산을 민주 사회에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갑게도 현재로서는 별로 그런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일요일마다 교회 건물을 채우는 기독교인들이 베풂과 희생을 위해서가 아니라 축복과 명예를 위해 모여들고 있기 때문이다. 배우자의 승진이나 자식의 명문대 입학을 위해서 교회에 모여드는 사람들, 그들이 지나온 길에는 굶주린 노숙자들이 주목받지 못한 채 앉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lt;BR&gt;그러나 이보다 큰 문제는 교회가 자신을 향한 정당한 비판과 요구마저 &#039;기독교 탄압&#039;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자정능력을 잃고 외부로부터의 비판마저 불온시하는 교회로부터 희망을 찾기는 어렵다. (p.197)&lt;BR&gt;&lt;/FONT&gt;</description>
			<category>[리뷰] 비소설</category>
			<category>추천도서</category>
			<author>(mar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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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1 Feb 2010 13:29:3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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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 심리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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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BODY&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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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370243&amp;amp;ttbkey=ttbsuis211750004&amp;amp;COPYPaper=1&quot; target=_blank&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333333&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73370243_1.jpg&quot; border=0&gt;&lt;/FONT&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lt;FONT face=돋움 color=#333333&gt;[&lt;FONT color=#000000 size=1&gt;알라딘 TTB] 이미지를 클릭하면 알라딘 책 소개 페이지가 열립니다.&lt;BR&gt;&lt;/FONT&gt;&lt;/FONT&gt;&lt;BR&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333333&gt;&lt;FONT color=#009966&gt;&lt;STRONG&gt;도시 심리학 : 심리학의 잣대로 분석한 도시인의 욕망과 갈등&lt;/STRONG&gt;&amp;nbsp; &lt;BR&gt;(하지현 지음 | 해냄)&lt;/FONT&gt;&amp;nbsp;&lt;BR&gt;&lt;BR&gt;&lt;FONT color=#333333&gt;이 책에서 말하는 &#039;도시&#039;는 보편적인 &#039;현대 도시 사회&#039;가 아닌 &#039;서울&#039;을 말한다. &#039;이 도시(서울)에 살고 있는&#039; 사람들의 소통, 자아, 욕망, 관계에 관한 정신과 의사의 분석인 것이다. 전화 대신 문자메시지로 소통하고, 폭탄주를 마시며, 다문화 가정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고, 종교(구체적으로는 &#039;기독교&#039;)에 빠져들고, 스타벅스가 번창하는 반면 커피믹스 역시 불티나게 팔리는 곳이자 &#039;성형&#039;만 하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을 거라 믿는 곳, 사주카페가 성행하는 곳, 다수의 머리 좋은 사람들이 &#039;고시 합격&#039;을 꿈꾸며 청춘을 보내는 도시, &#039;대리운전&#039;으로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목숨을 맡기는 도시, 기러기 아빠가 넘치는 곳, 혈연·지연·학연이면 웬만한 건 해결할 수 있는 &#039;자기확신감이 부족한&#039; 도시, &#039;영어&#039;를 잘하면 잘나보이는 줄 아는 도시... 이것이 바로 서울이다. 서울은, 그리고 서울 사람들은 왜 다른 도시와 달리 이런 &#039;독특한&#039; 성향을 나타내는가? 저자는 &#039;심리학&#039;의 잣대로 이런 &#039;욕망&#039;과 &#039;갈등&#039;을 분석했다. 핑계 없는 무덤 없고, 원인 없는 결과가 없으니 잘못된 것은 그 근원적 오류부터 바로잡고, 지켜나가야 할 것은 지켜야 한다는 긍정적인 결론들이 있어 좋은 책이다(어떤 한 줄 리뷰에서 누군가는, &quot;비판할것처럼 시작하다가 결말에선 &#039;그것도 나쁘지않겠지&#039;하며 뭉개는 스타일&quot;이라고 표현했는데, 그 말도 맞다). 고통스러워하는 아내에게, &quot;신을 외치면 아픈 게 다 나을것&quot;이라며 &#039;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단호한 신념을 갖고&#039; 말하는 한 사내를 보며, 도시인의 신앙과 인간의 원초적 불안감을 생각하면서 &#039;결국 내면의 존재에 대한 믿음이 공고하지 못하기에 터져나오는 &#039;난 강해, 난 믿음이 있어&#039;라는 외침의 다른 표현&#039;(p.55)이라고 결론짓는 것을 보면, 과연 정신과 의사가 특별한 상황에서의 내 행동, 내 사고 하나하나를 어떻게 해석할지에 대해 겁부터 나긴하지만. &lt;BR&gt;&lt;/FONT&gt;&lt;BR&gt;&lt;FONT color=#008000&gt;&lt;STRONG&gt;책 속 구절 :&lt;/STRONG&gt; &lt;BR&gt;[...] 즉 세 명 중 한 명은 자기가 &#039;옳다&#039;라고 여기는 것도 언제든지 집단이 아니라고 하면 &#039;아니다&#039;라고 말하게 된다는 것이다. &lt;BR&gt;이런 상황을 처음 맞닥뜨린 사람은 당황스럽고 기존의 자기 가치관이 기본부터 흔들리면서 집단의 가치관이 자기 세계를 불쑥 침범하는듯한 불쾌감을 느낀다. 그렇지만 쉽게 여기에 저항하지는 못한다.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소수가 있지만 그보다 자아가 약한 사람들은 헷갈려하거나 자기 가치관과 비교하기보다 처음부터 집단의 가치관이나 선택에 몸을 맡기는 방식을 선택한다. 중간쯤 정도로 의식이 있는 사람들은 저항하고 자기 생각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039;침묵&#039;함으로써 소극적으로 방어한다. (p.40~41)&lt;/FONT&gt;&lt;/FONT&gt;</description>
			<category>[리뷰] 비소설</category>
			<category>심리학</category>
			<category>추천도서</category>
			<author>(mar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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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1 Feb 2010 12:32:3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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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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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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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752142&amp;amp;ttbkey=ttbsuis211750004&amp;amp;COPYPaper=1&quot; target=_blank&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333333&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59752142_1.jpg&quot; border=0&gt;&lt;/FONT&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FONT face=돋움 color=#333333&gt;[&lt;FONT color=#000000 size=1&gt;알라딘 TTB] 이미지를 클릭하면 알라딘 책 소개 페이지가 열립니다.&lt;/FONT&gt;&lt;BR&gt;&lt;/FONT&gt;&lt;BR&gt;&lt;/DIV&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333333&gt;&lt;FONT color=#009966&gt;&lt;STRONG&gt;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lt;/STRONG&gt;&amp;nbsp;&amp;nbsp; &lt;BR&gt;김중태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lt;/FONT&gt;&lt;BR&gt;&lt;BR&gt;모바일이 사람들의 생활을 바꾸어 놓은 것은 꽤 오래되었지만, 아이폰을 위시한 각종 스마트폰 덕에 &#039;비즈니스&#039;로서의 모바일을 생각하느라 주위에선 난리다. 20세기 막바지에 확 불어닥친 &#039;인터넷 열풍&#039;의 위기감(당장 온라인쪽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늦을거라는...)과 또다른 차원의 더 큰 위기감이 오는 것 같기도 하고. &lt;BR&gt;책에서는 먼저 &#039;트위터&#039;로 인해 매출이 증가한 동네 피자가게 예를 들면서, &#039;트위터라도 기업의 경제를 바꿀 수는 없고&#039;, &#039;정답은 트위터가 아니라 IT나 인터넷, 그리고 모바일 기술&#039;이라는 얘기를 꺼낸다. 그리고 그 예로 &quot;PDA 때문에 두 배의 이익이 증가한 동양제과&quot;를 비롯해 &quot;모바일 때문에 표검사가 사라진 KTX&quot;, &quot;모바일로 20조 원을 절감한 미군과 유통업체&quot; 등을 소개하고 이어 RFID의 효용성을 소개한다. 웹에 이어 &#039;모바일&#039;, 그 중에서도 &#039;스마트폰&#039;과 &#039;모바일 플랫폼&#039;에 모든 것이 달려 있고, 특히 아이폰이 모바일 시장을 뒤흔들 것을 예견하며, 구글의 히든카드인 안드로이드로 인한 애플과 구글의 대결 구도도 얘기한다. 지금은 수 많은 기사와 블로그에서 이런 내용들을 다루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 한 눈에 모바일 혁명의 진행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좋다. &#039;매달 100명의 백만장자가 새롭게 탄생한다&#039;는 혁명적 애플 앱스터어와(돈 한 푼 못 버는 대다수의 개발자들이 있다는 사실도 예측가능하지만) 이를 위시한 &#039;모바일 시장의 권력구조&#039;는 또 어떤가. 이렇게 계속 몰아치기 시작하니 정신이 아찔해진다. &lt;BR&gt;&lt;A href=&quot;http://marianstory.com/tag/166&quot;&gt;김중태&lt;/A&gt; 원장의 책이라서 마음 놓고 읽기 시작했다. 궁금해하는 부분을 명쾌하고 자세하게, 게다가 쉽게 설명해주는 믿을 만한 저자다. 이 책은 작년 연말에 출간되었으므로, 지금 읽지 않으면 금새 또 무슨 내용이 구식이 될 지 모를 일이다. 지금 당장 읽어보자. &lt;BR&gt;&lt;BR&gt;그나저나... 이 무거운 책을 며칠째 들고 읽자니 당장 킨들이나 곧 나올 아이패드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lt;BR&gt;&lt;BR&gt;&lt;FONT color=#008000&gt;&lt;STRONG&gt;책 속 구절 : &lt;BR&gt;&lt;/STRONG&gt;사실 미국인의 대부분이 인터넷이 뭐냐는 질문에 &#039;파란색 e자 아이콘&#039;이라고 대답하는 상황이다. 브라우저가 뭔지도 모른다. 브라우저가 뭐냐고 물으면 검색엔진, 구글, 인터넷 등으로 대답한다. 미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하지만, 이들이 모두 모바일에서 URL을 입력해 풀브라우징을 하지는 않는다. 국내에서 5000만 국민 중에서 URL을 직접 입력하는 모바일 브라우징 사용자가 극소수인 것처럼 미국에서도 URL 입력 방식은 소수에 불과하다. 휴대폰을 켜서 브라우저를 실행시키고, 네이버 주소를 입력한 다음 네이버 검색창에 &#039;강남역 맛집&#039;을 입력하는 복잡한 입력과 클릭 과정이 계속 반복한 뒤에야 겨우 주변 맛집을 찾는 일이 편할 리 없다. 그보다는 휴대폰 메뉴나 애플리케이션에서 &#039;추천식당&#039;이라는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반경 200미터 이내 맛집을 보여주는 방식이 편하다. 클릭 한 번으로 접속하는 어반스푼의 방식이 훨씬 간단하고 유용할 것이다. 그래서 스마트폰은 응용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lt;BR&gt;&amp;nbsp;어반스푼의 통계는 두 가지 시사점을 준다. 하나는 왜 애플 아이폰과 앱스토어가 세계 경제를 바꾸고 있는 혁명적인 제품인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오프라인 기업들이 모바일 앱이나 모바일 위젯 그리고 모바일 비즈니스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몇 년 후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를 시사한다는 점이다. (p.267)&lt;BR&gt;&lt;BR&gt;[...] AT&amp;amp;T나 노키아, 허핑턴포스트, 킨들 등의 사레를 보면 시장 변화가 얼마나 빠르고 무섭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길게 잡으면 3년, 심할 경우에는 한 달 사이에도 요동칠 수 있다. 물론 이는 서비스가 등장한 이후의 이야기고 그 준비는 몇 년 전부터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몇 년에 걸쳐 미리 준비를 해둔 기업이기에 시장이 변환되고 폭발하는 시점에 지배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p.288)&lt;/FONT&gt;&lt;/FONT&gt;</description>
			<category>[리뷰] 경영·경제도서</category>
			<category>김중태</category>
			<category>모바일</category>
			<category>모바일웹</category>
			<category>증강현실</category>
			<category>추천도서</category>
			<author>(mar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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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0 Feb 2010 12:53:5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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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밑줄 긋는 여자</title>
			<link>http://marianstory.com/709</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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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97842&amp;amp;ttbkey=ttbsuis211750004&amp;amp;COPYPaper=1&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01097842_1.jpg&quot;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lt;FONT face=돋움 size=1&gt;[&lt;FONT color=#000000 size=1&gt;알라딘 TTB] 이미지를 클릭하면 알라딘 책 소개 페이지가 열립니다.&lt;BR&gt;&lt;/FONT&gt;&lt;/FONT&gt;&amp;nbsp;&lt;BR&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333333&gt;&lt;FONT color=#009966&gt;&lt;STRONG&gt;밑줄 긋는 여자&lt;/STRONG&gt; : 떠남과 돌아옴, 출장길에서 마주친 책이야기 &lt;BR&gt;성수선 지음 | 웅진윙스&lt;BR&gt;&lt;/FONT&gt;&lt;BR&gt;해외영업을 하는 직장인으로, &quot;&lt;A href=&quot;http://www.marianstory.com/705&quot;&gt;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간다&lt;/A&gt;&quot;를 쓴 성수선의 독서 에세이. 명랑, 유쾌하기 그지 없는 그녀의 솔직 담백한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책장이 휙휙 넘어가며 즐겁게 읽힌다. 십 수 년차 대한민국 보통 직장인이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에 그동안 읽은 책들에서 기억남는 문장들을 모아 쓴 글로, 책을 읽으며 맞장구를 치고 싶은 순간이 많아 좋다.&lt;/FONT&gt;</description>
			<category>[리뷰] 비소설</category>
			<category>성수선</category>
			<category>추천도서</category>
			<author>(mar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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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7 Feb 2010 19:41:5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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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렉스의 스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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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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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889524&amp;amp;ttbkey=ttbsuis211750004&amp;amp;COPYPaper=1&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61889524_1.jpg&quot; border=0&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lt;FONT face=돋움&gt;&lt;FONT color=#000000 size=1&gt;&lt;FONT color=#333333&gt;[&lt;/FONT&gt;&lt;FONT color=#000000 size=1&gt;알라딘 TTB] 이미지를 클릭하면 알라딘 책 소개 페이지가 열립니다.&lt;/FONT&gt;&lt;BR&gt;&lt;BR&gt;&lt;/FONT&gt;&lt;/FONT&gt;&lt;BR&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333333&gt;&lt;FONT color=#009966&gt;&lt;STRONG&gt;알렉스의 스푼&lt;/STRONG&gt; : 맛있는 인생을 사는 스위트 가이의 푸드 다이어리&lt;BR&gt;알렉스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lt;/FONT&gt;&lt;BR&gt;&lt;BR&gt;&#039;가수 제안을 받지 않았다면 지금쯤 근사한 일식집 주인이 되었을지도 모르는&#039; 가수 알렉스의 음식에 대한 추억, 맛있는 음식때문에 &#039;행복한&#039; 일상에 관한 기록들. 호주머니(뭐 그렇게 가볍지는 않지만)에 넣고 다니며 야금 야금 읽기에 좋은 책이다. 어린시절의 기억인 명동 길거리의 카스테라, 출출한 오후에 만들어 먹는 떡볶이 파스타, 엄마표 고추장 불고기 주먹밥,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실컷 즐길 수 있는 킹크랩, 부모님께 점수따기 좋은 초가을 도미회무침, 홍콩 거리의 망고 푸딩, 에그타르트, 육포, 벤쿠버의 세숫대야 쌀국수, 일본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구마모토 말사시미, 가고시마 튀김어묵,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 청담동 미피아체의 초콜릿 퐁당 케이크, 집에서 만들어 먹는 상그리아... 음식점, 요리법, 그리고 추억에 관한 기록들은 짐작할만한 것이지만, 알렉스 팬이라면 두 말 할 것도 없이 사봐야 할 것 같다. 글솜씨가 보통 이상이다.&lt;/FONT&gt;</description>
			<category>[리뷰] 비소설</category>
			<category>알렉스</category>
			<category>추천도서</category>
			<author>(mar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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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2 Feb 2010 12:20:4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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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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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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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6834235&amp;amp;ttbkey=ttbsuis211750004&amp;amp;COPYPaper=1&quot; target=_blank&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000000&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86834235_1.jpg&quot; border=0&gt;&lt;/FONT&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DIV&gt;
&lt;P&gt;&lt;FONT face=돋움&gt;[&lt;FONT color=#000000 size=1&gt;알라딘 TTB] 이미지를 클릭하면 알라딘 책 소개 페이지가 열립니다.&lt;BR&gt;&lt;/FONT&gt;&lt;/FONT&gt;&lt;BR&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000000&gt;&lt;FONT color=#009966&gt;&lt;STRONG&gt;사랑 &lt;/STRONG&gt;(밀란 쿤데라 지음 | 김재혁 옮김)&lt;/FONT&gt;&amp;nbsp; &lt;BR&gt;&lt;BR&gt;1960년대 공산주의 체제하의 체코슬로바키아는 ‘농담’이나 ‘실없는 한 마디’가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치명적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다른 시대와 마찬가지로 유부남은 아가씨들에 농을 걸고, 남자는 한 여자를 위해 지독한 거짓말을 감수하며, 사랑에 눈 먼 여자는 남자의 거짓말을 세상에 둘도 없는 진실로 이해하기도 하지만, 이 모든 상황극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는 어리숙함, 공허함, 황당함으로 이어진다. 일곱 개의 작품 모두 ‘사랑’에 관한 것이지만, 그 어느 사랑도 위대하거나, 진지하지 않다. 전체주의에서의 &#039;사랑&#039;의 초라한 모습이 실망스러운가, 아니면 눈물겨운가.&lt;/FONT&gt;&lt;/P&gt;
&lt;P&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000000&gt;&lt;BR&gt;&lt;FONT color=#008000&gt;&lt;STRONG&gt;책 속 구절:&lt;/STRONG&gt; &lt;BR&gt;“모든 인간의 삶은 각기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걸 모르세요”, 그 교수가 말했다. “우리 모두의 과거는 인기 있는 정치가의 전기처럼 기록될 수도 있고 범죄자의 행적처럼 왜곡될 수도 있어요. 당신 스스로를 한번 살펴봐요. 당신이 당신의 일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지금까지 회의에는 별로 참석하지 않았고, 가끔 당신의 모습이 눈에 띄었을 때에도, 당신은 대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니 당신이 정말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누가 어떻게 알 수 있겠어요. 내 자신의 기억으로 당신은 진지한 안건을 다룰 때에 몇 번인가 느닷없이 우스갯소리를 해서 분노를 산 적이 있어요. 그 후 그러한 분노는 그때그때 금방 사그러들었지만, 이제 그것이 오늘 다시 과거에서 끄집어내져, 갑자기 다른 명쾌한 의미를 획득하게 되는 것이오. 아니면, 학교로 수없이 많은 여자들이 당신을 찾아오고, 그때마다 당신이 자리에 없다고 말하도록 한 것을 한번 상기해 보시오. 그게 아니면 당신의 최근 논문을 한번 봅시다. 그걸 보는 사람은 누구나 그 논문이 이데올로기상으로 좀 의심스러운 관점에서 쓰여졌다고 생각할 겁니다. 이 모든 것은 세세한 사항에 불과하지만, 이것들을 당신이 요새 저지른 범죄의 각도에서 해석하면, 모두가 당신의 성격과 당신의 입장을 설명해 주는 훌륭한 증거로써 하나의 전체가 되는 것이오.” (p.43~44)&lt;/FONT&gt;&lt;/P&gt;&lt;/FONT&gt;</description>
			<category>[리뷰] 소설</category>
			<category>밀란쿤데라</category>
			<category>추천도서</category>
			<author>(mar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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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1 Feb 2010 22:50:3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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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간다</title>
			<link>http://marianstory.com/705</link>
			<description>&lt;DIV class=ttbReview&gt;
&lt;TABLE&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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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10246&amp;amp;ttbkey=ttbsuis211750004&amp;amp;COPYPaper=1&quot; target=_blank&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333333&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60510246_1.jpg&quot; border=0&gt;&lt;/FONT&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FONT face=돋움&gt;[&lt;FONT color=#000000 size=1&gt;알라딘 TTB] 이미지를 클릭하면 알라딘 책 소개 페이지가 열립니다.&lt;BR&gt;&lt;/FONT&gt;&lt;/FONT&gt;&lt;BR&gt;&lt;/DIV&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333333&gt;&lt;FONT color=#009966&gt;&lt;STRONG&gt;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간다&lt;/STRONG&gt; : 글로벌 마켓을 누비는 해외영업 실전 매뉴얼&amp;nbsp; &lt;BR&gt;성수선 지음 | 부키&lt;/FONT&gt; &lt;BR&gt;&lt;BR&gt;CJ 제약 해외영업, LG전자 TV 수출팀을 거쳐 현재 삼성정밀화학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하는 성수선씨는 &#039;유쾌하고 명랑한, 낙천적인 사람&#039;이 좋다는, 그녀 자신이 바로 그런 성격의 &#039;에너제틱&#039; 영업맨이다. &quot;해외영업을 즐겁고 신나게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질이 뭐냐고 묻는다면 나는 단연코 &#039;즐길 줄 아는 능력&#039;이라고 말한다&quot;는, 긍정적 기운이 온 몸에서 뿜어 나오는 그녀의, 10년 남짓한 해외영업 &#039;실제 상황&#039; 매뉴얼로, 의욕 만점의 직장 초년생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lt;/FONT&gt;</description>
			<category>[리뷰] 인물·자기계발도서</category>
			<category>여성인물</category>
			<category>추천도서</category>
			<category>해외영업</category>
			<author>(mar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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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1 Feb 2010 22:42:1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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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톡홀름, 오후 두 시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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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A href=&quot;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889834&amp;amp;ttbkey=ttbsuis211750004&amp;amp;COPYPaper=1&quot; target=_blank&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333333&gt;&lt;IMG alt=&quot;&quot; src=&quot;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61889834_1.jpg&quot; border=0&gt;&lt;/FONT&gt;&lt;/A&gt;&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FONT face=돋움&gt;[&lt;FONT color=#000000 size=1&gt;알라딘 TTB] 이미지를 클릭하면 알라딘 책 소개 페이지가 열립니다.&lt;BR&gt;&lt;/FONT&gt;&lt;/FONT&gt;&lt;BR&gt;&lt;FONT face=&quot;&#039;Dotum&#039;, Sans-serif&quot; color=#333333&gt;&lt;FONT color=#009966&gt;&lt;STRONG&gt;스톡홀름, 오후 두 시의 기억&lt;/STRONG&gt; - 북유럽에서 만난 유쾌한 몽상가들 &lt;BR&gt;(박수영 지음 | 중앙북스)&lt;/FONT&gt; &lt;BR&gt;&lt;BR&gt;한국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039;매혹&quot; &quot;도취&quot; 등 장편소설을 펴 낸 바 있는 박수영의 스웨덴 여행 에세이. 정확히 말하면 &#039;여행&#039;이 아니라 &#039;유학&#039;인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스웨덴 웁살라대학교에서 현대 유럽 역사를 공부하며 쓴 일상의 기록이다. 유학생이라고 하여 20대, 많아야 30대로 생각했는데, 글을 읽다보니 보통의 여행기와는 뭔가 다른, 진지하고 예민하면서도 사려 깊은 연륜(!)이 느껴졌고, 알고 보니 386세대다. &#039;중세 정신이 살아 있는 북유럽의 도시&#039;이자 &#039;18세기까지 스웨덴의 옛 수도이며 학문과 종교의 중심지&#039;라는 웁살라.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각각 보스니아헤르체코비아, 터키, 미국 등에서 온 유학생이다. 전쟁 때문에 모국을 떠나 떠돌아다녀야 하는 데스피나, 터키 출신 이민 2세대로 단일한 정체성을 갖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디나, 끝까지 절대 좋아할 수 없었던 동양인 호앙, 스웨드(Swede)인 오스카와 야콥, 히잡을 쓰고 다니는 무슬림 셀다가 그들인데, 함께 공부하며 지낸 사람들에 대한 섬세한 기록이 마치 소설처럼 읽힌다. 책 속의 스웨덴은 남녀의 지위가 평등하며,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민주의 정체성이 강한 나라, 엄청난 세금으로 인해 의사나 판사같은 고소득자와 청소부나 가게 점원같은 최하 소득자의 급여 차이가 세 배밖에 나지 않는 나라, 그래서 &#039;특권 계층이나 빈민 계층&#039;이 없고, &#039;자기가 잘사느니 뭐 하는 사람이니 하고 뽐내지도 않&#039;고, &#039;그런 걸 그다지 궁금해하지도 않&#039;(p.339)는 나라다. 그런 나라가 있긴 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lt;/FONT&gt;&lt;/DIV&gt;</description>
			<category>[리뷰] 여행도서</category>
			<category>북유럽</category>
			<category>스웨덴</category>
			<category>추천도서</category>
			<author>(mari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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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9 Jan 2010 19:13:0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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